치앙마이 러이끄라통 무료로 풍등 날리는 곳, 여기로 가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중 풍등 날리기 (이뼁축제)가 시내에서 전면 금지되고, 유료 행사로 바뀌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해 풍등을 날릴 수 있는 현지인 행사에 참가하게 돼 공유합니다. 17만 원 쓰지 마시고 여기로 가세요.

 

목차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무료 풍등 날리기 가능한 곳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풍등 날리기 무료로 할 수 있는 곳, 바로 치앙마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도이사켓'이라는 지역입니다. 시내가 아니라서 태국 정부에서 정한 풍등 제한 지역에서 제외되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풍등을 날릴 수 있는데요.

 

정확한 위치와 행사장 가는 방법은 아래 이어지는 글을 확인해 주세요.

 

2022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도이사켓 호수

 

 

 

도이사켓 러이끄라통 행사장 가는 법

 

10인승 밴택시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무료 행사장 도이사켓은 시내에서 자동차로 3~40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동수단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치앙마이에서는 택시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왕복 택시를 예약하는데요. 여행 카페 등을 통해 10인승 택시밴을 예약하여 동행하는 방법이 가장 가성비 좋은 방법이에요. 저도 10인승 밴 동행을 신청하여 2,200밧인 왕복 교통비를 1인당 220밧만 부담하고 다녀왔습니다.

 

정확한 도이사켓 러이끄라통 행사장 구글맵은 아래에 첨부해 놓을게요.

 

러이끄라통 현지인 무료 행사장 도이사켓 꿀팁

도이사켓의 낮과 밤

도이사켓에서 열린 현지인 러이끄라통 풍등 축제를 다녀온 뒤 알게 된 꿀팁들을 공유해봅니다. 이날 러이끄라통 공식 행사는 6시, 풍등 날리기는 8시에 열린다고 알고 갔는데요. 차가 막힐 수도 있어 님만해민에서 일찌감치 4시에 출발했는데, 실제로는 차는 전혀 막히지 않았고 5시가 안 된 시간에 현장에 도착했어요.

 

너무 일찍 도착한 것이 아닌가 했는데, 결론적으로 일찍 도착한 것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행사장에 야시장이 다 열려있어서 음식을 사 먹으며 저녁을 해결했고요. 6시가 좀 안된 시간부터 호수 위로 촛불을 켜기 시작하는데 이게 또 장관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대에 노을과 맞물려 인생 샷을 찍을 수 있어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어두워져서 사진을 찍기 어려워집니다.

 

도이사켓 러이끄라통 행사장에서는 물 위에 띄우는 끄라통과 하늘로 날리는 풍등 콤러이를 판매하니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풍등 콤러이의 경우 공식 판매처에서는 35밧에 판매를 했고, 다른 곳에서는 50밧에도 판매하고 있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무료로 등불 날릴 수 있는 현지인 행사, 도이사켓의 위치는 아래 구글맵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goo.gl/maps/4hidNiKBwRamEeFMA

หนองบัวพระเจ้าหลวง · Choeng Doi, Doi Saket District, 치앙마이 50220 태국